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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이태조호적」등 국보로
문화공보부는 10일 문화재위로 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과같이 국보2점, 보물2점, 사적1점을 각각 지정 보존키로했다. ▲국보131호 『이태조호적원본』1축=이태조등극 2년전(139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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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500년 회사사를 집대성|「한국 회화대관」 펴낸 유복렬씨
우리나라에서 처음 1천5백년의 회화사를 글과 그림으로 집대성한 책이 7순의 한광산기술자에 의해 출판되었다. 4·6배판으로 1,250면에 달하는 이 방대한 회화사의 저자는 해방직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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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1)천년수
높이35m, 밑동의 둘레가 11m, 나이 1천년을 해아리는 은행나무 고목이다. 그 나무의 아름드리 가지가 땅에 내려앉아 물구나무선채 뿌리를 내리고 또 새줄기를 돋아내 키우고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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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0)새 가정의례
기독교도나 불교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의 가정의례의 대종을 이루는것은 유교의식이라고 하겠다. 이와같은 유교의식은 약8백년전 중국 송나라의 주자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. 주자는 지금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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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니 사경
근일 도하 각신문에 국보급의 은이사경과 안중근의사의 친필이 60년만에 일본으로부터 돌아온다고 대서특필되어있다.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으나 신문보도에의하면 은니사경은 본래 전남군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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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때사경 곧 환국
【동경=조동오특파원】국보급인 고려 은니사검(은니사종) 1질과 안중근의사가 시순감옥에서 쓴 대표적인 친필족자 3점이 일본에서 되찾아져 고국에 돌아오게됐다. 재일교포 김대현씨(42·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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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85) 완도교
신라 흥덕왕(서기826∼835년)때 청해대사 장보고가 동해상의 제해권을 휘어잡고 명성을 떨쳤던 근거지 완도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와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 사이 푸른 바다를 가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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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어라직녀야
7월7일 오늘밤은 은하수 오작교에 견우직녀 1년만에 서로 반겨 만날세라 애야애야 애야좋네 칠석놀이 좀더 좋네. 예부터 칠석을 노래한 민요의 한귀절이다. 견우와 직녀의 얘기가 언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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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물458호 적묵당 전소
【부산】19일하오10시22분쯤 31대본산의 하나인 경남하동군하계면문주리 쌍계사(주지윤기원)에있는 보물458호 적묵당이 전부 불탔다. 이날밤 여승 이승호(51)씨가 불을때고 아궁이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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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나주「샛골나이」
가던 날이 초이틀. 나주강이 파할 임박이었다. 다행히 토산포목에 밝은 노상을 만나 세목을 찾으니 세안에 와보라면서 장짐을 쌌다. 좋은 물건을 대던 이가 어디사는 누군지 소개해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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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새는 영남루…보수늑장
【밀양】영남3루의 하나인 밀양영남루 (보물147호) 가 지붕에서 빗물이 새어 벽이 떨어져 나가고있다. 이영남루의 본래 건물은 고려 공민왕때 (서기1365년) 세운것이나 현재의 건물